리니지 게임 포탈사이트 발리서버 동시 접속자수가 30만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.`발리서버`는 쉽고 부담없는 미니게임들을 모아놓은 웹보드게임 형식의 포탈사이트로 현재 `리니지`라는 게임만을 지원하고 있다. 이 게임은 온라인 상에서 최고 8명이 팀을 구성해 물풍선을 던지며 대전하는 방식이다.지난해 10월 오픈한 발리서버 사이트는 정통 아케이드게임을 표방해 중복등록 기준으로 누적회원수 1000만명에 이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.발리서버 회사관계자는 "미니게임 하나 만으로 이 같이 인기가 높은 것은 이례적인 일"이라며 "상반기 중 유료화를 준비하면서 게임 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"라고 말했다.넥슨은 지난 95년 최초의 온라인 게임 `바람의 나라`를 발표한 후 지금까지 `리니지` `발리서버` `퀴즈퀴즈` `어둠의 전설` `아스가르드` `일랜시아` 등의 게임을 제작한 바 있다.